전국 초·중·고유도연맹전 제주선수단. 제주특별자치도유도연맹 제공
[한라일보] 제주 유도 '꿈나무' 김지후(애월중3)와 곽유주(플라이유도센터2)가 전국대회에서 또 한번의 금빛 메치기를 선보였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유도연맹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추계 전국 초·중·고유도연맹전에서 제주선수단이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를 따냈다.
남중부 3학년부 -51kg 김지후는 1·2회전을 한판승으로 이긴 후 결승에서 최민규(보성중)를 허벅다리 절반으로 제압하며 1위에 올랐다. 남중부 3학년부 -60kg 홍지운(플라이유도센터3)은 1회전부터 결승까지 5차례 경기를 모두 한판승으로 제압하는 괴력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90kg 이진혁(중앙중3)도 2회전과 3회전을 한판승으로 통과한 후 결승에서 김민준(경민중)을 지도 반칙승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여중부 -63kg 곽유주(플라이유도센터)는 1회전부터 결승 5회전까지 한판승으로 우승하며 '한판승의 소녀'로 등극했다.
이와함께 남초부 -42kg 안우영(한라유도클럽6)과 -60kg 강지웅(한라유도클럽6)도 잇따라 한판승을 선보이며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겨줬다.
이박에 남초부 -48kg 황준민(한라유도클럽6), +66kg 최명진(신제주유도클럽6)이 은메달, 남중부 3학년부 -66kg 강동민(애월중3), 남중부 1학년부 -45kg 강서준(플라이유도센터1)과 -73kg 양준훈(한라유도클럽1), 여중부 -45kg 임연(신성여중3), 남고부 2학년부 -81kg 이승헌(남녕고2)과 1학년부 -55kg 양현서(남녕고1)은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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