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류 발견했어요"... 모두 '레저용'으로 확인

"총기류 발견했어요"... 모두 '레저용'으로 확인
30일 제주시 건입동 공영주차장서 관련 신고 접수
경찰, 용의자 추적해 관련법 위반 여부 조사 예정
  • 입력 : 2024. 08.30(금) 23:15  수정 : 2024. 09. 01(일) 10:16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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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도내 한 공영주차장에서 총기류 발견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모두 레저용으로 확인됐지만, 경찰은 모의 총기류를 놔두고 간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30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분쯤 제주시 건입동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실탄과 총기류가 담긴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즉시 군부대에 공동 대응을 요청하고 현장에서 총기 5점, 방탄조끼, 탄환, 무전기 등을 수거했다.

관계기관 조사 결과, 해당 물건은 실제 총기가 아닌 모두 서바이벌 레저용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을 버리고 간 용의자를 추적해 총포·도검·화약류 단속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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