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특별보증 확대

제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특별보증 확대
제주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협약 30억 추가 지원
  • 입력 : 2024. 09.22(일) 10:55  수정 : 2024. 09. 23(월) 16:04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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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은 하나은행이 최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2억원을 출연함에 따라 특별보증지원을 30억원에서 60억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제주신용보증재단 제공

[한라일보] 제주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도내 소상공인들이 급변하는 소비·유통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위해 30억원을 추가로 특별보증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보증은 하나은행에서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2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기업에 30억원을 특별보증 지원하면서 보증 규모가 기존 30억원에서 60억원으로 확대된다.

재단은 보증심사 완화를 통해 스마트오더·키오스크·모바일폰을 활용한 카드결제 단말기앱 전자상거래 등 스마트 기술을 이용하거나 도입하려는 소상공인 중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745점 이상인 업체에 최대 5000만원 이내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보증수수료는 0.9% 고정(0.3% 감면) 혜택을 제공해 경영 안정과 성장 촉진을 집중 지원하게 된다.

김광서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자금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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