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제주 지역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달까지 '2024 제주문화누리 잔액소진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 대상은 제주에 거주하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로서 연간 지원금 13만원을 모두 소진한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오는 30일 오후 2시까지 문화누리카드 잔액을 모두 소진한 뒤(본인충전금 제외) 잔액 0원 증빙 사진과 이름,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를 '제주문화누리' 카카오톡 채널로 전송하면 된다.

먼저 '제주문화누리' 카카오톡을 친구 추가한 후 1:1 채팅 기능을 통해 개인 및 카드 정보와 잔액 0원 증빙 사진을 전송하는 방식이다. 문화누리카드 잔액 사진 인증은 ▷문화누리 누리집에서 카드 사용 내역 및 잔액 확인 ▷문화누리카드 어플에서 카드 사용 및 잔액 확인 캡처하기 중 편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재단은 이벤트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제주 문화누리카드 발급률은 9월 19일 기준 101.1%(전국 평균 99.47%), 발급 대비 이용률은 63.11%(63.82%)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년(2021~2023) 간 발급률과 발급대비 이용률 추이를 살펴보면 발급률은 전국 평균을 웃돌지만, 이용률은 전국 평균을 조금 밑돈다.

제주지역 발급률은 2021년도 105.27%(전국 100.26%)→2022년도 91.13%(88.21%)→2023년도 97.28%(95.67%)며, 이용률은 87.45%(89.56%)→88.66%(88.97%)→89.05%(89.5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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