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을 성큼… 한낮엔 27℃ 웃돌아 더워

제주 가을 성큼… 한낮엔 27℃ 웃돌아 더워
기압골 영향으로 24~25일 사이 가끔 비
해상엔 풍랑특보... "해안가 안전 유의"
  • 입력 : 2024. 09.24(화) 10:02  수정 : 2024. 09. 24(화) 15:38
  •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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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의 코스모스.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절기 추분이 지난뒤 제주는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다만 한낮에는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27℃을 웃돌아 다소 덥겠다.

2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고 낮 최고기온은 27~29℃로 예상된다.

당분간 제주의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9~20℃, 최고기온 25~26℃)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부터 낮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5일 낮부터 저녁 사이에도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오전까지 초속 9~14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25일 오후까지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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