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대표단 일본 아오모리현 방문

도의회 대표단 일본 아오모리현 방문
  • 입력 : 2024. 09.25(수) 22:3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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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아오모리현의회의 초청을 받아 현지를 방문하고 있다. 두 의회는 지난 2017년 8월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를 잇고 있다.

대표단은 양병우 부의장을 비롯해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 양영식 농수축경제위원장, 이남근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아오모리현 의회에서 마루이 유타카 의장, 데라다 타쓰야 부의장 등을 면담하고 지역 내 우수사례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양병우 부의장은 "제주와 아오모리현은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 매우 유사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이 두 지역의 관심사를 서로 논의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정책을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제주도교육청 자치발전 광역부문 대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광역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25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4·3평화 인권교육 내실화, 제주어 보전교육 강화, 곶자왈·습지 등을 활용한 제주 환경교육, 지자체간 협력을 통한 제주형 초등돌봄 협력적 체계 구축 등 다양한 교육정책 추진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현기종 의원 자치발전 지방의원 대상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현기종 의원(국민의힘, 서귀포시 성산읍)은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부문 지방의회의원 수상 영예를 안았다.

현 의원은 제12대 전반기 환경도시위원회와 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4.3특별위원회 및 의회운영위원회, 윤리특위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를 비롯한 정책방향 제시, 조례 제·개정, 지역 갈등 해결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추자면 주민 사수도 해양쓰레기 수거

제주시 추자면(면장 양수호)과 추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영수)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내 무인도서 중 하나인 사수도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사수도는 그동안 절대보전무인도서 및 국가지정문화재구역 지정에 따른 입도 제한으로 정화활동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추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입도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탐라문화연구원-전남대 업무협약 체결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전남대학교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와 지난 20일 국제이주, 디아스포라, 난민 등에 관한 연구 활성화를 위해 학술, 교육, 교류 등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치완 탐라문화연구원장은 "제주4·3, 재일제주인 등 국제이주와 난민 등에 대한 기존 연구뿐만 아니라,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의 연구과제인 이주민의 건강권 문제 등을 융합한 '제주지역의 돌봄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등 공동 연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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