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제주지방 당분간 완연한 가을 날씨

비 그친 제주지방 당분간 완연한 가을 날씨
낮 기온도 평년보다 높아 포근.. 14일부터 다시 비 예보
  • 입력 : 2024. 11.11(월) 08:20  수정 : 2024. 11. 11(월) 22:04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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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가을을 알리는 한라산 단풍.

[한라일보] 주말동안 내리던 비가 그친 제주지방은 당분간 구름 많거나 맑은 완연한 가을날씨가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며 제주지방은 11일부터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온도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다. 11일 낮 최고기온은 20~23℃까지 오르겠고 12일 아침 최저기온도 14~16℃, 낮 최고기온도 19~23℃가 되겠다. 13일 낮 최고기온도 21~23℃로 펴연보다 4~6℃가량 높겠다.

하지만 수능일인 오는 14일 다시 흐려지면서 오후 늦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15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휴일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쌀쌀해질 것으로 전망이다. 제20회 제주감귤국제마라톤이 열리는 20일 기온은 14~17℃로 달리기에는 최적인 날씨를 보이겠다.

해상에선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다시 바람이 강해지면서 물결이 최고 2.5m까지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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