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이문휘 제주한라병원 산부인과 과장이 지난 25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과장은 의정 갈등 상황에서도 성폭력 피해자의 치료와 일상회복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과장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성폭력 피해자의 증거 채취와 외상치료를 위해 노력해 왔다.
고은수 작가 부산미술대전 대상 수상
제주 출신 고은수 작가가 '제50회 전국공모 부산미술대전'에서 통합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닮음'은 "묵직한 철 조각이 따뜻한 감성을 품게 한 점이 돋보였다. 작가의 집중력과 열정이 작품 곳곳에 배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3년생인 고 작가는 한라중학교와 경북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부산대학교 조소과에 재학 중이다.
영주고등학교는 학교법인 제주아남학원 강풍 신임 이사장(53·사진)이 지난 23일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아남학원 강풍 신임 이사장 취임
강풍 신임 이사장은 학교법인 제주아남학원의 이사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취임했다.
학교법인 제주아남학원은 1945년 설립된 제주중학교와 1995년 개교한 영주고등학교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신임 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통한 공동체 정신으로 학원 설립 정신을 이어받아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TP 천연원료 활용 제품개발 다자 협약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지난 25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주)노바렉스, (사)제주바이오기업협회를 비롯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한의원, 완제품 유통, 친환경 포장 전문 혁신기업 11곳과 '제주 천연원료 활용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업들은 제주 바이오산업의 벨류체인을 강화하고, 제주TP가 보유한 제주 천연원료 연구 결과와 지식재산권을 이전받아 친환경 종이 포장을 비롯해 제주 천연 소재를 활용한 혁신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선도하게 된다.
11월 책넝쿨 완주자 어린이 5명 탄생
제주시기적의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맞춤 도서대출서비스'책넝쿨' 1단계 완주자가 11월에도 탄생했다.
이번 달의 주인공은 부소빈, 김주원, 김서원, 강은우, 강은채 어린이로 각각 책넝쿨 1단계의 8·9·10·11·12호 달성자가 됐다. 완주자 수여식은 지난 22일 열렸다.
책넝쿨 도서대출서비스는 사서 추천 도서 5권이 담겨 있는 가방 대출서비스로, 책을 읽을 때마다 스티커북을 하나씩 채워가며 독서에 흥미를 붙이고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어린이 책 읽기 챌린지다. 현재 1단계 488명, 2단계 232명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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