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하피엘 작가(본명 김은재)가 첫 개인전 '행복을 붓다-소소한 행복과 희망을 나누는 일러스트의 향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다. 삶의 무게를 짊어진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된 전시다.
하피엘 작가의 작품은 익살스러운 캐릭터와 전통적 민화 요소가 어우러져 친근하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특히 이중섭 화가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캐릭터와 부처님 캐릭터를 활용한 밝고 유쾌한 작품들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과 긍정의 에너지를 건넨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가볍고 행복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기를, 또 소소한 행복과 감동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
전시는 서귀포 칠십리 시공원 내 위치한 스페이스(SPACE) 70에서 오는 22일까지 이어진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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