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학술문화재단, 제주 향토문화 연구자 및 단체 지원

현오학술문화재단, 제주 향토문화 연구자 및 단체 지원
올해 학술 진흥 및 향토문화 개발보급 사업 등 진행
오는 26일까지 신청 접수... 장학사업은 내년 실행
  • 입력 : 2024. 12.19(목) 10:00  수정 : 2024. 12. 19(목) 10:07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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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재단법인 현오학술문화재단이 2024년도 학술 진흥·향토문화 개발 보급 및 장학 사업을 시행한다. 제주의 발전을 위해 학술 및 향토문화 분야의 단체 또는 개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술 진흥 사업은 학술 논문 심사료 및 게재료 실비 지원과 학술연구비 지원으로 진행된다.

이 중 학술연구비 지원은 향토문화 개발·보급을 주제로 연구하는 연구자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2024년도 발표된 향토문화 주제 연구실적을 위주로 평가한다.

향토문화 개발 보급사업은 전시, 공연, 문학 등 관련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이전 3개년의 활동 실적을 평가한다.

두 사업의 신청기간은 오는 26일까지며, 결과는 28일 발표된다.

재단은 내부 심사를 거쳐 각 사업별 개인 3~5명에게 1인당 100만~200만원, 단체 1~2곳에 각 200만~3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서류나 기타 궁금한 점은 이메일(hyuno1984@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학술 진흥 사업의 일환인 학술논문 심사료 및 게재료 실비 지원은 올해 제주 문화를 주제로 학술논문집에 발표한 연구논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7일까지다.

내년 1월 중 진행되는 장학 사업은 고교 졸업 예정자 중 대학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며, 도내 8개교를 지정해 1인당 대학등록 보조금을 지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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