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성탄 메시지


[한라일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성탄절을 맞아 24일 제주중앙성당과 25일 제주성안교회, 제주영락교회를 잇따라 찾아 도민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

오 지사는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올해 민주주의의 위기를 겪었지만 위대한 도민은 연대와 협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사랑과 평화, 희망을 전하는 성탄절을 맞아 서로에게 더 큰 응원을 보내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

이어 "내년에도 제주는 더 정의롭고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며 "도정은 도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빛나는 2025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제주시 민생안정대책반 가동


○…제주시는 현 국내 상황에 따른 경제 침체 등 지역 민생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제주시 민생안정 대책반'을 지난 19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25일 발표.

민생안정 대책반은 자치 행정, 지역 경제, 재난 관리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는데 전통 시장 등 구도심 상점가 이용하기, 동절기 농수축산품 소비 촉진 행사와 다른 지역 판로 확대, 겨울철 재난 안전 사전 관리와 매뉴얼 재정립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

제주시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시민들의 연말연시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 사회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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