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사고 항공기 'B737-800 기종' 재조명

무안공항 사고 항공기 'B737-800 기종' 재조명
제주항공, 화물기 포함 41대 단일 기종 운용
티웨이항공 27대 등 국내에서는 101대 운항
사고기 15년 기령 ... 제주항공 첫 인명 피해
  • 입력 : 2024. 12.29(일) 12:12  수정 : 2024. 12. 30(월)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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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B737-800 기종

제주항공 B737-800 기종

[한라일보]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착륙 중 충돌·화재 사고가 발생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 기종은 B737-800이다.

 이번 추락사고의 여객기는 B737-800(HL8088)로 지난 2009년에 제작돼 2017년 제주항공에 등록된 기체다.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는 기령이 15년 된 B737-800로 국내외 항공사에서 주로 쓰이는 기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여객기와 화물기를 합해 총 41대의 B737을 단일 기종으로 운용하고 있다. B737-800은 중단거리에서 주로 쓰이는 협동체(단일 통로)로, 국내에서만 101대가 운항 중일 정도로 보편적으로 쓰이는 기종이다. 국내에서 해당 기종을 쓰는 항공사는 티웨이항공 27대 , 진에어 19대 , 이스타항공 10대, 대한항공 2대 등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통상적으로 국토교통부에서는 기령이 20년 이상 된 항공기를 '경년기'로 보고 있다. 이번 사고는 제주항공이 2005년 1월 설립된 이래 첫 인명사고다.

이번 사고로 국내 항공기 기령, 유지 보수 상태, 항공사의 안전 관리 체계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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