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한림공업고등학교는 재학생 및 졸업생 4명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2024년 고졸경력경쟁임용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명단을 보면,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으로 전기과 3학년 고명재(일반전기), 토목과 3학년 고성현(일반토목), 토목과 졸업생 김장우(일반토목) 학생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는 건축과 3학년 송종혁(건축) 학생이 합격했다. 4명의 학생들은 한림공고 입학 뒤 방과 후 활동을 통해 전기 기능사, 콘크리트 기능사, 실내건축 기능사 등 다양한 전공 자격증을 취득했다.
강창익 교장은 "앞으로도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공무원·공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청 '도르미' 이웃사랑 성금 전달
제주특별자치도청 마라톤동호회 도르미(회장 신철삼)는 30일 제주시에 소재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사랑의집에 이웃사랑 성금 188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도르미 회원 28명이 2024년 한 해 동안 도·내외 마라톤 대회와 주말 훈련에 참가하며 달린 거리 1㎞당 200원씩 모아 마련했다. 8개(도외 1, 도내 7) 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함께 달린 거리는 무려 9400㎞에 달한다.
신철삼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이 있었기에 오랜 기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마라톤을 통해 얻은 에너지를 나눔으로 승화하고, 체육 발전과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천동 주민들 대천고팡에 성금 기부
서귀포시 대천동 지역 주민 윤정호·강태호·조안성·고석배 씨는 지난 27일 대천동주민센터(동장 윤세명)를 방문해 성금 400만원을 '대천고팡' 나눔 냉장고에 기부했다.
기부자 일동은 "추운 겨울에도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라벨호텔제주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그라벨호텔제주(대표 장한식)는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회장 정태근)에서 실시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 제주 6호로 가입하고 성금 40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한식 대표는 "앞으로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이 제주에서 활발히 진행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예담노인전문요양원 안전관리 우수 대상
제주동부소방서(서장 김승용)는 30일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예담노인전문요양원에 중점관리대상 안전관리 우수 대상처 표창패를 수여했다.
예담노인전문요양원은 2024년 안전문화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승용 서장은 "이번 기회로 자율적 안전문화도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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