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축제 취소 결정


[한라일보]○…제주도가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 국가애도기간(1월 4일까지)을 고려, 31일부터 2025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개최 예정이던 제32회 성산일출축제를 전면 취소키로 결정.

다만, 성산일출봉을 자율적으로 등반하고자 하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기존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오전 6시부터 입장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인파 집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반 인원을 500명으로 제한할 예정.

강석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축제 취소 결정은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전국적인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조치"라며 도민과 방문객의 양해를 당부. 백금탁기자



‘홈치해결상담사’ 안착 자평


○…제주시는 지난 8월부터 제주시장 주재로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는 '1일 홈치해결상담사'가 시민들 곁에 안착하고 있다고 자평.

30일 제주시에 따르면 '홈치해결상담사'는 제주시장이 직접 상담사로 나서 민원인과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것으로 미해결 복합민원 등에 대해 행정과 시민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

제주시는 최근 고내봉 산책로 정비, 가로변 쓰레기통 설치 제안, 도남동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관련 상담 사례를 언급한 뒤 "시민들의 불편 사항에 공감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홈치해결상담사를 운영해 시민들의 바람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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