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문화원 양병식 원장은 지난 3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우리 문화원이 더욱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일며 "문화학교 및 문화대학 프로그램을 강화해 교육의 양과 질을 높이고, 읍·면 지역 주민들도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그리고 문화 가족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최근 여객기 사고 등으로 충격과 어려움을 겪으셨을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는 모두가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해 저는 서귀포문화원 10대 원장으로 취임하여 지역 문화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또한 서귀포문화원의 숙원사업이었던 원사 이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여러분들의 성원과 참여 덕분에 가능했으며, 앞으로 부족한 점은 보완하여 더욱 발전하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은 우리 문화원이 더욱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문화학교 및 문화대학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교육의 양과 질을 높이고, 읍·면 지역 주민들도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문화도시 추진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의 문화자산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문화원 개원 30주년을 앞두고 지나온 서귀포문화원 30년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기반을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는 우리 문화원이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한 해가 되는 만큼, 서귀포시민과 문화원 가족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는 서귀포 문화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새해에도 함께 꿈을 이루고, 희망을 키워가는 뜻깊은 해가 되시길 바라며, 저는 항상 여러분의 문화 향유와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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