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 학교 안전업무 통합 관리… "더 안전하게"

올해 제주 학교 안전업무 통합 관리… "더 안전하게"
도교육청, 2025년 교육안전 종합계획 수립
무석면 학교 실현·스프링클러 설치 완료 목표
  • 입력 : 2025. 01.08(수) 11:30  수정 : 2025. 01. 08(수) 11:49
  •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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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전경

[한라일보] 올해 제주 학교 현장의 안전업무가 통합 관리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교육안전 종합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계획은 교육부의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국가안전관리 집행계획을 바탕으로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과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을 포함해 수립했다.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관리체계 강화, 현장 중심 안전교육·훈련 운영, 학교 안팎 안전사고 예방 강화, 피해회복 강화·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등 4대 분야·11개 추진과제·46개 세부 추진과제로 정리했다.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은 시설물(학교시설) 재난·사고, 화재, 안전취약계층 지원 등 26개 추진대책이 담겼다.

중점 사항을 보면 새롭게 구축된 학교 안전업무 통합 플랫폼인 '학교 안전지원 시스템'이 새롭게 구축되면서 그동안 각기 운영되던 11개의 학교안전 업무 시스템을 일원화해 학교안전 업무를 종합·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게 된다.

학교는 '학교 안전지원 시스템'에 접속해 발생가능성이 높은 사고 유형과 예측사고별 안전관리·교육 방안 등을 제안받아, 학교 교육계획 수립 단계부터 반영해 체계적으로 안전관리를 추진할 수 있다. 도내 각급 학교는 이를 토대로 오는 2월말까지 학교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학교계획(학교안전계획)을 수립한다.

또 올해 학교 석면 제거 사업을 완료해 무석면 학교를 실현하고 유치원·특수학교·학교 기숙사에 스프링클러 100% 설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학교건물 내진 보강 진행률은 현재 96.4%로 2029학년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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