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승진 최소화될 구조"
[한라일보] ○…제주도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가 14일자로 시행되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공무원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인사 운영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해 그 배경에 관심.
오 지사는 13일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과거와 달리 연한이 되면 올라가는 자연 승진은 최소화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능력 중심으로 봐야 하며, 능력 이외의 고려 요소는 앞으로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설명.
이와 함께 수평적 조직 문화 확립을 위해 "조직의 에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인재라면 누구에게나 기회는 열려 있다"면서 "주무관부터 팀장, 과장, 국장들이 어떻게 조화롭게 팀을 운영하면서 성과를 낼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행정 처리 문자서비스 확대
○…제주시는 가족관계등록신고 접수 시 처리 결과를 알려주는 문자 알림서비스를 올해 1월부터는 출생, 사망 신고 등으로 확대.
기존 혼인과 개명 신고에만 제공되던 문자 알림서비스를 출생 사망, 이혼, 귀화 신고까지 확대함으로써 출생, 이혼, 사망 신고 후 필요한 복지혜택 안내는 물론 귀화 신고 후 외국인이 국적 취득에 필요한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
시 관계자는 "신고서 접수 시 문자 알림 서비스에 동의한 경우 휴대전화로 처리 결과 안내와 함께 후속 복지서비스 URL이 전송돼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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