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보훈대상자 위탁병원 2곳 추가 지정

제주자치도 보훈대상자 위탁병원 2곳 추가 지정
오는 15일부터 진료 가능
  • 입력 : 2025. 01.14(화) 10:46  수정 : 2025. 01. 14(화) 10:55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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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청 전경.

[한라일보] 제주시지역에 보훈대상자 위탁병원 2곳이 추가로 지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제주시 소재 의료기관 2개소를 위탁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지정된 위탁병원은 제주시 구좌읍 소재 '세화정형외과의원'과 제주시 동지역에 위치한 '센트럴치과의원'이다.

이에 따라 도내 보훈대상자 위탁병원은 기존 18곳에서 20곳으로 늘어났으며, 제주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등은 오는 15일부터 새로 지정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국가유공자 등이 위탁병원을 이용할 경우 대상에 따라 진료비 전액 또는 일부를 감면받는다. 단 비급여 등은 제외된다.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와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등은 전액을 국비로 진료받을 수 있고, 참전유공자 본인은 본인부담 진료비의 90%를, 무공·보국수훈자 본인과 유공자 유족은 본인부담금의 60%를 감면받는다.

도 보훈청 관계자는 "국가보훈대상자의 고령화로 의료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위탁병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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