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새마을부녀회의 손길, 지역사회를 밝히다

[열린마당] 새마을부녀회의 손길, 지역사회를 밝히다
  • 입력 : 2025. 02.05(수) 05:00
  • 고성현 기자 kss0817@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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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은 주민들의 작은 손길에서 시작된다. 그중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마을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새마을부녀회의 가장 대표적인 활동 중 하나는 바로 '마을 대청소'다. 매월 정기적으로 이뤄지며, 마을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청결한 환경을 만드는 것을 넘어,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서로 돕는 마음을 키워나가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

또한, 새마을부녀회는 '클린하우스 지킴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용과 청결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숨은 자원 모으기' 활동은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동시에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재활용 자원을 모아 그 수익금을 지역의 복지 활동에 사용한다. 주민들에게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동시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매년 용담2동새마을부녀회에서 진행하는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천연염색 문화체험 ▷한가위 음식 나누기 ▷사랑의 제철 김치 나누기 사업은 새마을부녀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돌보는 따뜻한 손길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가 주민들과 협력하면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변숙녀 제주시 용담2동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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