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국 '눈폭탄·강풍'.. 제주공항 145편 무더기 결항

[종합] 전국 '눈폭탄·강풍'.. 제주공항 145편 무더기 결항
다른 지방 악기상에 제주지역도 강풍특보 등 발효중
7일 오후 2시 기준 77편 지연.. "운항정보 확인해야"
  • 입력 : 2025. 02.07(금) 13:12  수정 : 2025. 02. 07(금) 14:54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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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눈 내리는 제주공항.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전국적으로 몰아치는 한파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제주국제공항에서도 결항과 지연운항이 속출하고 있다.

7일 다른 지역 폭설과 강풍 영향에 제주공항에도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발효되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항공포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이날 예정된 출발 208편, 도착 205편 등 413편 중 145편이 사전결항되거나 결항됐다. 또 출발 32편과 도착 45편 등 77편이 지연운항됐다.

특히 다른 지방의 악기상 등으로 이날 오후 예정된 항공편에 빨간불이 이어지면서 이날 예정된 도착편 206편 중 13편만 제 시간에 운항됐을 뿐 63편이 무더기 결항되고 45편이 지연 도착했다.

대한항공의 경우 이날 낮 12시부터 제주공항의 기상 상황이 더 나빠질 것으로 보고 이후 제주공항 도착 예정인 모든 항공편에 대해 출발지 공항에서의 탑승수속을 전면 중단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제주공항 뿐만 아니라 다른 지방의 악기상으로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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