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2025년 FTA기금 과수(감귤, 키위) 고품질 시설 현대화사업' 추가 신청을 3월 5일까지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지역 농협과 감협에 소속된 농가인데, 올해는 한시적으로 소속이 예정된 농가도 가능하다. 신청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지역농협), 제주감협으로 하면 된다.
지원 사업은 원지정비(품종갱신, 성목이식)를 포함한 14개 사업(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관수관비시설, 방풍망시설, 농산물운반시설, 무인방제시설, 환풍기시설, 송풍팬시설, 농업용 재해예방용난방기, 보온커튼, 노후하우스 개보수 지원, 과수분야스마트팜, 재해예방용 차광막 해가림시설)이다. 단, 키위 품목은 원지정비, 방풍망시설, 보온커튼 사업이 제외된다.
이번 추가 신청부터는 요건도 완화한다. 기존 2012년 3월 15일 이전 조성된 과원에서 감귤 품목은 2020년 1월 1일 이전 조성된 과원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다만, 키위 품목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 조성된 과원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FTA기금사업 신청 요건이 완화된 만큼 농가가 사업 신청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홍보해 나가겠다"며 "추가 신청·접수가 마무리되면 지원 대상자를 조속히 확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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