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최근 선박사고가 잇따르자 제주소방당국이 관련 안전교육 강화에 나섰다.

2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제주안전체험관에서 선박 안전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체험은 제주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성화체험으로 구명조끼의 올바른 착용법, 선박탈출 요령, 체온유지자세 등 선박 침몰 사고 시물레이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선박사고 발생시 바다 위에 띄워 탈출을 돕는 장비인 구명뗏목 작동법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구명뗏목 안에 들어있는 28가지 생존물품 각각의 사용법을 자세히 교육한다.

한편, 제주안전체험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사전 예약은 제주안전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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