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3월 4일부터 공공 전기자전거 서비스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제주시 동지역을 중심으로 전기자전거 180대와 스테이션 22개소, 모드락허브 280개소를 이용해 시민들이 자전거를 편리하게 대여·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공공 전기자전거 서비스는 민간위탁방식으로 진행되며, 수탁기관인 ㈜GreeGo가 운영을 맡는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로, 스테이션이나 모드락허브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기본요금 100원에 분당 90원으로 책정해 시민들에게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GreeGo 앱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의 QR코드를 스캔해 대여하고, 지정된 위치에 주차 후 잠금장치를 닫고 사진 촬영 후 반납하면 된다. 대여·반납 장소와 사용 가능 자전거는 GreeGo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고석건 도시재생과장은 "공공 전기자전거 운영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경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많은 시민들의 이용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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