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미세먼지 저감 위해 살수차 집중 배치

제주시, 미세먼지 저감 위해 살수차 집중 배치
이달부터 도로청소차 17대·살수차 12대
  • 입력 : 2025. 03.06(목) 11:28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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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는 봄철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도로청소차(살수차 포함)를 집중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주요 도심지와 관광지를 비롯해 연삼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낙엽, 쓰레기 제거, 타이어 마모 등에 의한 미세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도로청소차 17대를 배치해 운영중이다.

특히 봄과 가을철 제주에 영향을 주는 황사와 대기 정체로 인한 대기질 오염이 심화될 것에 대비해 살수차 12대를 추가 투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수자원 절약을 위해 2013년부터 바다로 유출되는 용천수를 살수 작업에 이용하고 있다. 용천수는 살수 작업 이외에도 클린하우스 세척수, 민간 사용 용수로도 개방해 사용 중이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도로청소차와 살수차의 집중 운행으로 재비산 미세먼지 저감과 도로변 쓰레기를 제거해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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