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제주만의 색채로"… 국악콘서트 '소리판'

"국악, 제주만의 색채로"… 국악콘서트 '소리판'
14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 입력 : 2025. 03.11(화) 18:50  수정 : 2025. 03. 12(수) 14:22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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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콘서트 '소리판' 포스트.

[한라일보] 제주 국악인들이 제주 민요와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공연을 펼친다.

국악단 (사)너나들이는 이달 14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국악 콘서트 '소리판'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제주만의 독창적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제주 민요 '오돌또기'와 '이어도사나'를 비롯해 판소리 '흥부가', '적벽가' 등 제주 민요와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국악곡들로 장식한다. 전통 국악기 연주자들과 드럼, 베이스, 키보드 등의 현대적 악기와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MBN 음악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의 준우승자로 국악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국악인 조엘라가 특별 출연한다.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너나들이 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의 깊은 울림과 제주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색채를 경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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