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마을주민이 주도하는 돌봄공동체 사업

서귀포서 마을주민이 주도하는 돌봄공동체 사업
사회복장 특별지원구역인 서귀포 정방동·동홍10통서
2026년까지 4년 간 추진…올해 안에 협동조합도 설립
  • 입력 : 2025. 04.02(수) 16:20  수정 : 2025. 04. 03(목) 15:40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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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 정방동과 동홍동(10통)에서 마을주민 주도로 지역의 취약계층을 돌보는 돌봄공동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2022년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된 정방동·동홍동(10통)에서 올해 3년째 사업을 추진 중으로 공유공간 운영, 공유공동체 활동 지원, 주민 주도의 돌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 지역의 복지욕구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됐다. 두 대상지역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과 장년층 1인 가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곳이다.

이 사업에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 총 9억8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은 ▷주민욕구조사를 기반으로 한 기본계획 수립 ▷민·관 협업체계와 자문위원단 구축 ▷공유공간인 '정방사랑방' 개소 ▷마을 공유공간 운영단 과 마을돌봄실천단 구성 ▷우리마을 소통국(마을유튜브)와 주민동아리를 운영했다.

사업 3년째인 올해는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별 조직을 활용한 주민 주도의 돌봄활동을 중점 추진 중이다.

정방동에서는 마을공유공간 운영단 내 마을돌봄분과(8명)에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사랑의 밥상'을 운영, 정방동 내 취약계층 30명에게 식사와 물품(반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 내 봉사단체 등과 연계한 마을 돌봄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동홍동 10통에서는 마을돌봄실천단(40명)을 중심으로 2월부터 매주 목요일 19가정에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27가정에 죽 배달과 안부 확인 등 돌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앞으로 마을 주민이 기획·운영하는 돌봄공동체활동의 지속성을 위해 마을상생 활동가 양성, 협동조합 설립 워크숍 등 역량강화 교육도 추진된다. 마을협동조합은 올해 안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의 자생력을 강화해 마을돌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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