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오는 24일까지 '2025년 제주지역 축제 경쟁력 강화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축제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제주 전역에서 열리는 축제의 특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맞춤형 개선방안 제시 등 축제 운영 전반을 진단하고자 마련됐다.

서류 및 적격성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된 2개 내외 축제에는 콘텐츠 고도화, 주민 참여 확대, 관광객 유치 전략, 운영 시스템의 체계화 등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솔루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도내에서 지정된 19개 지역축제가 대상이며, 공사는 이 가운데 발전 가능성과 지역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축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공사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contents@ijto.or.kr)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축제는 제주 문화와 공동체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컨설팅 사업을 통해 제주 축제가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살리면서도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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