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캠페인 본격 추진

[한라일보] ○…제주도는 도민과 관광객, 환경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2025년 제주 바다 플로깅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민·관·학 협업 체계를 통해 청정 제주 바다를 만들기 위한 연중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발표.

이 계획에 따라 도내 해안, 해수욕장, 마을 어장, 무인도 등을 중심으로 연중 상시적인 해양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제주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를 활용해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의 해양 환경은 우리 모두 함께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제주에서 플로깅 활동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외식업소 가격인하 캠페인

○…서귀포시는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외식업소의 일부 음식가격을 자율적으로 내리는 '가격자율인하'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에게 참여 업체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

현재 8개 음식점이 자율적으로 가격 인하에 동참해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높은 음식을 제공하면서 물가 상승으로 커진 서민들의 비용 부담을 일부 줄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

시 관계자는 "자율가격인하 참여 업소에는 보관 용기 등 주방용품 지원에서부터 가격 자율 인하 업소 안내판 부착, 시청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와 공직자들이 점심시간과 간담회 때 이용하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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