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다음달 9일부터 이틀동안 열릴 예정이던 '2025제주 무형유산 대전' 행사가 제21대 대통령선거로 인해 하반기로 연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일부 체험과 사생대회 등 부대행사가 기부행위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에 따라 행사를 연기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제주 무형유산전수교육관 등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제주 무형유산 대전'는 무형유산을 알리기 위해 전시와 시연, 무형유산 답사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자치도는 행사 계획을 재수립한 후 하반기에 개최할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조기 대선으로 제주지역에서 각종 행사들이 잇따라 연기되고 있다. 이달 열릴 예정이던 제12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가 3개월 순연됐고 5월 2~3일 예정된 글로벌 미래항공우주 컨페스타도 9월로 연기됐다. 또 2025 제주도 식품대전 with 맥주축제와 제2회 2025펠롱펠롱 제주올레 글로벌 어린이걷기축제도 5월에서 9월로 일정이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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