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단하고 쓰레기 투기... 제주 기초질서 위반 행위 잇따라 적발

무단횡단하고 쓰레기 투기... 제주 기초질서 위반 행위 잇따라 적발
경찰 17일 57명 단속...무단횡단 49건으로 가장 많아
  • 입력 : 2025. 04.17(목) 17:44  수정 : 2025. 04. 17(목) 18:07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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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17일 도내 전역에서 기초질서 위반 단속 및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제주경찰청 제공

[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무단횡단 등 기초질서 위반 행위가 잇따라 경찰에 적발됐다.

제주경찰청은 17일 오후 3~4시 외국인 범죄예방 100일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거리와 동문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등에서 내·외국인 대상 기초질서 위반 단속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동부서, 서부서, 서귀포서 등 3개 경찰서와 자치경찰, 경찰협력 단체 등 177명이 동원됐다.

단속에서는 내국인 20명, 외국인 37명 등 총 57명이 적발됐다. 단속 유형별로는 무단횡단이 49건, 교통법규위반 8건이다.

앞서 올해 3월 23일부터 4월 14일까지 1361명(외국인 1188명)이 기초질서 위반으로 단속됐다. 유형별로는 무단횡단 1272명(외국인 1142명), 쓰레기투기 63명(외국인 43명), 무단출입 2명(외국인 1명), 기타 24명(외국인 2명)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 밀집구역과 주요 방문지 등에 대한 가시적 순찰 활동을 통해 기초질서 위반행위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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