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기간 단축… 도로관리심의 수시 개최 전환

인허가 기간 단축… 도로관리심의 수시 개최 전환
기존엔 분기별로 열려
  • 입력 : 2025. 04.23(수) 11:02  수정 : 2025. 04. 23(수) 18:06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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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경기 침체에 대응하고 도로 인허가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분기별로 열던 도로관리심의회를 앞으로 수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로관리심의회는 지반 파내는 도로 공사의 이중 굴착을 막고 도로 구조 안전성과 교통 소통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그동안 도로법에 따라 도로관리심의회는 분기별로 열렸지만 제주도는 건설 공사 신속 집행을 위해 앞으로 수시로 연다.

수시 개최로 전환한 도로관리위원회의 첫 심의는 오는 29일로 예정됐으며 이날 8건의 도로 공사 사업계획서를 검토할 예정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첫 수시 심의 운영으로 인허가 처리 기간이 단축되고 상반기 신속집행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도로 굴착에 따른 도민 통행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사업 추진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심의회를 운영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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