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회 제주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 상은 도내에 2년 이상 거주하는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효행, 봉사, 장애, 예·체능, 과학기술, 문예 등 6개 부문으로 나뉜다.

올해는 제주도와 각급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총 14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제주도 청소년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1명씩 최종 6명을 수상자로 뽑았다.

수상자는 ▷효행 김우림(제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봉사 김재욱(남녕고등학교) ▷장애 양세준(서귀포고등학교) ▷예·체능 고유준(노형중학교) ▷과학기술 김아영(과학고등학교) ▷문예 한윤주(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이다.

시상은 오는 17일 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 열리는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서 이뤄진다. 제주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2023년 관련 조례 제정 후 2024년부터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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