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글로벌 연구 인재 유치 체계 구축 나선다

제주대, 글로벌 연구 인재 유치 체계 구축 나선다
K-STAR 비자 트랙 선정… 총장 추천만으로 외국인 석·박사 체류 지원
  • 입력 : 2025. 12.09(화) 14:51  수정 : 2025. 12. 09(화) 14:55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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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대학교가 글로벌 이공계 고급 연구 인력 확보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제주대학교는 법무부가 주관하는 'K-STAR 비자 트랙' 사업 참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K-STAR 비자 트랙(Korea-Science & Technology Advanced human-Resources Visa Track)'은 이공계 외국인 석·박사급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대학 총장 추천만으로 국내 거주 자격(F-2)를 부여하고, 향후에는 영주(F-5) 자격까지 연계하는 제도이다.

제주대는 이번 선정을 통해 외국계 이공계 고급 인재를 체계적으로 유치하고, 이공계 대학원생의 안정적인 체류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제주대 관계자는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인재 유치·양성 전략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지역 전략 산업 연계 교육·연구 혁신, 글로벌 공동연구, 외국인 인재 정주형 교육모델 구축과 K-STAR 비자 제도를 연계해, '유치-교육-연구-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제주형 글로벌 인재 순환 구조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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