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기압골 영향으로 약한 비가 내린 제주지방은 모레까지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7일 기압골 영향에서 벗어나면 차차 맑은 날씨를 되찾겠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선 17일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17일 예상 강수량은 1㎜ 안팎으로 양은 많지 않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겠다. 17일 낮 최고기온 12~15℃,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4~7℃, 낮 최고기온은 12~16℃가 되겠다. 19일과 20일 낮 최고기온은 19~20℃까지 오르겠다.

해상에선 17일 오후부터 밤사이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2.5m까지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다가오는 주말 제주지방은 다시 흐려지며 전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 중반에도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됐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