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열린 (가칭) 우명창 노인복지관 착공식.
[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서부지역에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가칭)우명창 노인복지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22일 대정읍 상모리 2123번지 일원에서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노인회,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뜻깊은 첫 삽을 떳다.
(가칭)우명창 노인복지관은 2021년 대정읍 상모리 출신 우명창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부지회장이 건축부지(4762㎡)를 기증하며 시작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2123번지 외 2필지 일원에 연면적 1193.33㎡, 지하1,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주요 시설로는 어르신들의 교양·취미생활 및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실, 건강증진실, 상담실 등이 갖춰지며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노인복지관이 완공되면 그동안 노인여가복지시설이 부족했던 서부지역 어르신들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