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길현 제주대 명예교수가 2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소범 기자
[한라일보] 양길현 제주대학교 명예교수가 2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교수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해 중앙당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무작정 복당 여부만 기다릴 수 없어 미리 출마 선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 교수는 "지난 10년 동안 제2공항 찬반 논쟁이 이어졌는데, 이에 대한 출구전략으로 제주~추자 해저철도과 성산AI관광단지를 제안한다"며 "차후에는 해저철도를 완도까지 연결해 경부선에 이은 서울-제주 KTX(경제선)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교수는 주요 공약으로 ▷제주~추자 해저철도 ▷성산AI체험관광단지 ▷추자카지노관광단지 ▷제주 일주 수소전기트램 추진 등을 제안했다.
양 교수는 "이재명 정부의 지방 균형 발전 흐름과 제주 관광경제의 미래 찾기 차원"이라며 "제주가 특별자치도이자 국제자유도시로서의 위상과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 교수는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출신으로 제주제일고·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제주대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사단법인 제주국제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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