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 야구 올 시즌 '안방체전' 상위권 도전

제주고 야구 올 시즌 '안방체전' 상위권 도전
3학년 주축 투타 조화.. "확실한 성과 기대"
주말리그 경상권 복귀.. 부산고 등과 승부
  • 입력 : 2026. 02.19(목) 12:39  수정 : 2026. 02. 19(목) 12:42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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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 야구부. 제주특별자치도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한라일보] 불모지 제주에서 야구 역사를 써 가고 있는 제주고가 2026시즌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박재현 감독이 이끄는 제주고는 오는 26~28일 해남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리는 인상고와 청주고와의 윈터리그를 시작으로 다음달 본격 주말리그에 나선다.

제주고는 지난해 대구권에서 올 시즌 다시 경상권C그룹에 포함돼 다음달 8일 부경고와의 첫 경기에 이어 전통의 강호 부산고와 경남고 등과 진검승부를 펼친다.

제주고는 경북고와 대구상원고 대구고 등 대구권 강팀들과 대결하면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최하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은 투·타 모두 지난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모습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조규제 코치로부터 특훈을 받은 좌완 에이스 김대승을 비롯해 우완 정통파 이지훈, 그리고 석지민과 정수호 김서현이 뒷문을 책임질 예정이다.

공격도 지난해 OPS(출루율+장타율) 1.102로 상위권에 오른 윤열음을 비롯해 중장거리포 주홍찬, 우타거포 김서현, 안방마님 신승윤이 중심타선에서 맞서고 톱타자 고민성이 충실하게 역할을 해준다면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위권 진입도 노려볼만하다는 평가이다.

여기에 수술 후 재활에 힘 쏟고 있는 유격수 송민혁과 투수 강준서의 재활 여부에 따라 투·타 모두 전력을 배가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재현 감독은 "3학년들이 주축이 된 올해는 확실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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