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꼬메오름 국가생태탐방로 본격 조성

노꼬메오름 국가생태탐방로 본격 조성
제주시, 궷물~족은노꼬메~큰노꼬메오름 9.43㎞ 정비
  • 입력 : 2026. 02.24(화) 10:33  수정 : 2026. 02. 24(화) 10:49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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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꼬메오름 국가생태탐방로 기본계획도. 제주시 제공

[한라일보] 노꼬매오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시는 노꼬메오름 일대 자연환경의 우수성을 높이고, 생태계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노꼬메오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올해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구간은 궷물오름~족은노꼬메오름~큰노꼬메오름을 연결하는 총 9.43㎞로, 총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보행매트(야자매트) 7.29㎞를 정비하고 ▷타이어매트 1.71㎞ 철거 ▷침목계단 763개 정비 ▷벤치형 포토존 2개소 설치 ▷의자·종합안내판·방향표지판·로프 펜스 등의 시설을 정비한다.

이 사업은 2024년 기후에너지환경부에 국고보조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되면서 2025~2026년 2년 간 총사업비 18억원(국비와 도비 각 50%)이 반영돼 추진하고 있다.

노꼬메오름은 화산활동의 흔적을 간직한 독특한 지형과 완만한 능선이 어우러진 제주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으로, 치유와 휴식하려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제주 방문 관광객이 늘면서 오름을 찾는 방문객도 늘어나 생태관광지로서 오름의 가치가 주목받는 한편 탐방로 주변 자연환경 훼손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탐방로를 기반으로 국가생태탐방로를 조성·정비해 방문객의 안전한 탐방환경을 마련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걷고 즐길 수 있는 숲길 조성으로 오름의 생태적 가치 보전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행정협의 등 관련 행정절차는 이달 완료됐으며, 3월부터 9월까지 탐방로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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