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서비스업 기업, 지역 근로자, 건설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서비스업의 질적 성장, 근로자 정착 지원, 건설업 종사자 생계 안정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일자리 대책으로 총 6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수행기관으로는 제주콘텐츠진흥원·제주산학융합원·제주상공회의소·제주사회경제네트워크·한국능률협회 등 5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들 수행 기관들은 관광·서비스 분야에서 93개 기업을 대상으로 관광 콘텐츠 개발, 내일찾기 기업 지원, 지역자원활용 기업지원,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창업로컬기업 지원 등을 지원한다.
또한 제주에 정착한 근로자 125명에게 월 4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하고, 장기 재직자 80명에게는 월 50만원을 별도 지급한다. 새로 채용된 근로자 55명에게는 도약 장려금 150만원을 지원하며, 인턴십 프로그램도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더불어 일용근로자 1600명에게 생계안정비 25만원을 지급하고, 상용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 200곳에도 각 50만원을 지원해 고용 유지를 유도한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서 제주계정으로 변경 편성되어 지역 실정에 맞는 유연한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제주지역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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