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유소 기름값 상승 행진.. 휘발유 1950원대

제주 주유소 기름값 상승 행진.. 휘발유 1950원대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후 오름세 뚜렷
휘발유 1일 ℓ당 1951원으로 2000원 눈앞
  • 입력 : 2026. 04.01(수) 15:49  수정 : 2026. 04. 01(수) 15:57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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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지역 주유소 기름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지난 27일 정부의 2차 석유최고가격제 시행 후 6일째인 1일 오후 기준 휘발유 평균가격이 1950원대까지 치솟으면서 운전자들마다 유류비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1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도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951원이다. 전국에서 서울(1954원) 다음으로 높은 가격이다.

주간 가격 기준 도내 휘발유 평균가격이 1900원을 넘은 것은 2022년 3월 둘째주(1949원)에 이어 약 4년 만이다.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도매가 상한이 휘발유의 경우 1차 최고가격제 때보다 ℓ당 210원이 오른 1934원인 점을 감안하면 조만간 휘발유 판매가격은 2000원을 넘길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러 곳의 주유소에서 2000원이 넘는 가격표를 내걸고 있다. 주유소 중 가장 싼 곳은 1790원, 가장 비싼 곳은 2080원이다.

이날 도내 경유 평균가격은 ℓ당 1925원으로, 역시 서울(1930원) 다음으로 비쌌다. 주유소 별로 최저 1896원, 최고 2070원에 판매 중이다.

경유 평균가격은 2022년 3월 셋째주에 2014원까지 오른 후 같은해 11월 셋째주까지 대부분 1900원~2254원 사이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며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그 이후엔 올해 3월 둘째주 평균가격이 1959원까지 올랐다 1차 석유최고가격제 시행으로 3월 넷째주에 1834원까지 내렸고, 이후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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