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꾼 이희문이 제5회 제주비엔날레 홍보 대사 위촉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도립미술관 제공
[한라일보]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8월 25일 개막하는 '2026 제5회 제주비엔날레'의 메시지를 전달할 홍보 대사로 소리꾼 이희문(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이수자)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도립미술관은 이번 홍보 대사 위촉에 대해 "경기민요를 동시대적 감각으로 끊임없이 변주해 온 이희문의 예술 여정이 비엔날레 주제 '허끄곡, 모닥치곡, 이야홍 : 변용의 기술(The Art of Metamorphosis)'과 깊이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했다.
이희문은 경기민요라는 전통 장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확장해 온 대표적 아티스트다. 그는 앞으로 비엔날레 메인 홍보 영상 출연과 함께 개막 행사 공연, 공식 SNS 홍보 등 제5회 제주비엔날레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종후 도립미술관장은 "전통을 지키면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형태로 음악을 변주해 온 이희문은 이번 비엔날레의 핵심 개념인 '변용'을 잘 대변하는 인물"이라며 "개막을 50일 앞둔 시점에서 홍보 대사와 함께 제5회 제주비엔날레의 메시지를 보다 대중적으로 폭넓게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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