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제주의 여름, 풋귤이 미래를 열다

[열린마당] 제주의 여름, 풋귤이 미래를 열다
  • 입력 : 2026. 07.27(월) 00:00
  • 고문삼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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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의 여름은 녹음과 푸른 바다, 탐스러운 풋귤이 특별한 풍경을 완성한다. 최근 풋귤은 더 이상 '덜 익은 감귤'에 머무르지 않고 감귤산업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는 농산물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는 8월 1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2026년 제주감귤박람회 사전행사 풋귤페스티벌'은 풋귤의 새로운 가치를 도민과 관광객이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 축제다. 제주감귤의 여름철 매력을 선보이고 11월 제주감귤박람회를 향한 기대를 이어가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풋귤청 체험을 비롯해 워터파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이들에게는 자연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되고 관광객에게는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여름 여행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를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농업은 소비자의 공감과 신뢰가 더해질 때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한다. 풋귤이 다양한 식품과 문화 콘텐츠로 활용되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은 제주 감귤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다.

조직위원회는 계절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문화·관광·비즈니스가 융합된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11월 제주감귤박람회를 비즈니스 플랫폼과 국제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라며 8월 1일 풋귤페스티벌에 초대한다. <고문삼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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