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해외동포 선수단 편의를 위해 입국부터 출국까지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미국, 인도네시아, 호주, 일본 등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이 참가해 고국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를 함께한다.
참가 규모는 1600여명으로 미국이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하며 이어 인도네시아, 호주, 일본 순으로 선수와 임원이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제주자치도는 해외동포 선수단이 낯선 환경에서도 불편 없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국가별 전담반을 구성해 입국부터 출국 때까지 지원한다.
전담반은 공항 영접을 시작으로 숙소 안내, 경기장 이동 지원, 관광 안내, 각종 민원 처리 등 대회 참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선수단 이동에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우선 활용해 제주도의 탄소중립 정책 실천에도 힘을 보탠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국제선과 제주항공 국내선 이용 시 무료 위탁수하물을 지원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김포공항을 이동하는 해외동포 선수단을 위해 무료 순환버스(셔틀버스)를 운영한다.
해외동포 선수단과 가족들이 체전과 함께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영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경기 종료 후 오후와 야간 시간대에 도내 주요 행사와 연계한 관광버스를 운영하며,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방문을 통해 제주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주자치도 홍호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해외동포 선수단 국가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선수단이 불편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제주에서 따뜻한 환대와 아름다운 추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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