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발레단의 '돈키호테' 공연 포스터. 서귀포예술의전당 제공
[한라일보] 스페인 문호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 이를 원작으로 한 클래식 발레가 서귀포 무대에 오른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이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공모 선정작으로 펼치는 M발레단의 '돈키호테'다. 오는 10월 9일 오후 3시 대극장.
발레 '돈키호테'는 스페인 특유의 정열적인 춤과 화려한 무대, 유쾌한 이야기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M발레단은 이를 토대로 클래식 발레의 아름다움과 함께 누구나 쉽고 재미 있게 즐길 수 있는 '돈키호테'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M발레단 고(故) 문병남 명예예술감독의 재안무를 통해 기존 3막을 2막으로 재구성했다. 작품의 흐름을 보다 간결하게 다듬고 유머러스한 연출을 더했다. 젊은 연인 키트리아와 바질리오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에 두고 두 주인공을 돕는 조력자로서 돈키호테를 등장시켜 정의롭고 진실된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준다.
작품이 전개되는 동안 투우사와 집시들이 만들어 내는 역동적인 움직임, 꿈속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숲의 장면 등을 만날 수 있다. 플라멩코·세기딜리아·판당고 등 스페인의 열정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3만 원, A석 2만5000원, B석 2만 원. 예매 개시는 이달 22일 오전 10시 서귀포E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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