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는 제주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4개읍 2개면 69개리의 전통문화와 관광 1차 산업의 조화를 이루고 있고 천혜의 자연경관과 세계자연유산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농어촌 관광소도시의 안전을 맡고 있다.
지난 한 해 동부지역에서는 대형재난사고 없이 무사히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의 안전문화의식이 향상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율적으로 소방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시키며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지역주민들의 함께 펼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최근 5년간 15명의 심정지 환자의 고귀한 생명을 소생시킨바 있듯이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산시켜 나가겠다.
올 한 해에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시작으로 주택화재 저감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및 사회적 취약계층 확대 보급을 통한 주민 밀착 친 서민 생활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계절별·시기별 시기 도래 시 소방대상물별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예방 중심의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하겠다.
그리고 전문구급차 구급대원 3인 탑승을 통해 고품질 119구급시스템을 실현하고,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다중출동시스템 및 펌뷸런스시스템 가동을 통해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구축, 도민 생명보호의 '골든타임'을 지켜내겠다.
현장 중심 선제적 예방정책과 현장 전문성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직원들 간에는 화합과 소통으로 소방 활동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
안전사고 없이 성산일출 축제를 첫 출발로 항상 도민의 뒤에서 안전을 위해 묵묵히 이 자리를 지켜왔듯이, 우리 전 직원은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이 진정한 책무임을 가슴 깊이 새기며 119대원 한명 한명이 기본에 충실하고 서로간의 끈끈한 동료애를 바탕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윤두진 제주동부소방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