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배움·나눔으로 꿈을 키우는 마을배움터"

[동네방네]"배움·나눔으로 꿈을 키우는 마을배움터"
서귀포시 지역아동센터 등과 배나꿈터 협약
읍면으로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 확대 시행
  • 입력 : 2019. 02.11(월) 15:39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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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11일 서귀포시청 본관에서 동부 3개소(위미·신풍지역아동센터·동부종합사회복지관), 서부 2개소(안덕지역아동센터·대정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와 배나꿈터 업무협약식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가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수혜 학생 범위와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읍면동 등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서귀포시는 11일 서귀포시청 본관에서 동부 3개소(위미·신풍지역아동센터·동부종합사회복지관), 서부 2개소(안덕지역아동센터·대정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와 '배나꿈터 업무협약식'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배나꿈터(배움과 나눔으로 꿈을 키우는 마을배움터)는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운영 프로그램을 마을 구석구석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 협력공간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나꿈터 1개소 시범운영기관((서귀포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 하모 배나꿈터)을 포함해 총 6개소의 배나꿈터를 지원, 읍면지역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도와주게 된다.

배나꿈터 업무협약을 맺은 각 기관은 올 2월부터 12월까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자기주도학습 1:1 코칭 및 코딩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또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분야의 협업과 증진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촘촘한 교육안전망을 구축하고 마을이 배움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 구조 토대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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