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축분뇨 불법처리 감시활동 강화

서귀포시 가축분뇨 불법처리 감시활동 강화
11일까지 축산환경감시원 21명 공개 모집
서귀포시 지역 악취 피해 지역 각각 배치
  • 입력 : 2019. 04.04(목) 13:36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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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축산악취 등 민원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축산환경감시원을 모집하고 있다.

 희망자는 응시원서 및 소정의 서류를 11일까지 서귀포시 녹색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를 거쳐 21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은 내달부터 10월까지 축산환경감시원으로 활동한다.

 축산환경감시원은 대정읍 4명, 남원읍 4명, 성산읍 2명, 안덕면 2명, 표선면 4명, 동지역 4명, 녹색환경과 1명씩을 각각 배치된다.

 축산환경감시원에게는 감시원증 발급 및 단속장비(방역복, 악취포집기, 채수병 등) 등이 지급된다.

 주요활동 내용은 축산악취 발생 모니터링, 축사(주변지역) 가축분뇨 무단배출여부, 비밀배출구 설치여부, 불법처리행위 감시 및 증거 수집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축산환경감시원 운영으로 양돈장 등 악취발생 사업장에게는 경각심과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청정 환경을 제공해 주거환경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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