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시 용역보고서 내용 함구로 빈축

[뉴스-in] 제주시 용역보고서 내용 함구로 빈축
  • 입력 : 2019. 06.21(금)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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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대 부지에 체육단과대”

○…옛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방안으로 스포츠 관광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국내외 체육단과대학 유치 필요성이 제안돼 눈길.

박호형 제주도의회 의원은 20일 열린 제373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식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옛 탐라대의 활용방안으로 지역 활성화와 접목된 대학 유치 필요성을 강조.

박 의원은 "국내외를 포함한 체육 단과대학 유치, 분교 유치까지 도전해 보는 다각도 적인 안목이 필요해 보인다"고 제언. 오은지기자

제주농협, 양파 소비촉진 전개

○…제주농협이 국내산 양파의 과잉생산에 따른 도내 생산량의 원활한 처리를 통한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다양한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

20일 농협에 따르면 올해 국내 양파 생산량은 132만t이며 이중 제주산은 1만t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한 반면 가격은 작년 대비 1㎏당 411원으로 48% 급락.

농협은 전직원과 도청 공무원 대상 1인 1망 사주기 운동, 하나로마트 특판행사(6.26~7.2), 양파즙 시음 및 효능 홍보를 통한 판로 개척에 주력. 백금탁기자

“외부노출차단 위해 공개 못해”

○…제주시가 문체부에 응모할 제주문화도시 조성계획을 공개하지 않아 빈축.

제주시는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 문화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정된 도시인 문화도시 신청을 앞두고 18일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학술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으나 용역보고서 내용을 함구로 일관.

제주시 관계자는 "최종 보고회지만 사실상 사업 계획서이기 때문에 외부노출을 차단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공개를 하지 못했다"고 해명. 고대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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