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 운영

서귀포시,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 운영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 입력 : 2019. 07.11(목) 12:03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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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7월부터 8월까지 2019년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김군자 서귀포시 세무과장을 총괄 반장으로 하는 읍면동 체납액 특별정리반을 구성해 특별정리 기간 동안 체납액 14억원을 정리할 계획이다.

 또한 부동산압류 및 차량공매추진, 예금 및 매출채권 압류,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제 등으로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하고 전 체납자에 대해 8월중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김군자 과장은 "어려움에 처한 체납자에 대해서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앞으로도 성실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 유지 및 자진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체납액 정리에 만전을 기해 체납액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서귀포시 지방세 체납액은 7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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