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성산읍 저소득층 태양광 설비 지원 눈길

[동네방네]성산읍 저소득층 태양광 설비 지원 눈길
성산읍,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 일환
취약가구 3가구에 2200여만원 지원
  • 입력 : 2019. 07.29(월) 16:37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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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업과 협업해 저소득층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원하고 나서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영헌·김한영)와 (주)에코전력(대표이사 이종희)·(주)창명건설(대표이사 우창범)은 지역내 저소득층 3가구에 대해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료로 설치·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1월 성산읍과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약에 따라 지역내 취약계층 가구에 대해 태양광 발전설비 무료 지원 및 유지보수를 실시하는 것으로, 우선 3가구에 대한 지원이 시범적으로 이뤄진다.

 사업비는 총 2250만원으로, 한 가구당 750만원 상당의 3㎾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가 지원돼 전기요금 월 80%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사업대상자는 전기료가 많이 나오는 다자녀가구, 소득이 미약한 장애인가구, 다문화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발했다.

 더불어 (주)에코전력은 태양광 발전 설비 재료 제공과 장비를 지원하고, (주)창명건설은 태양광 설치에 따른 기반공사 및 향후 하자 보수와 시설유지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정영헌 성산읍장은 "취약계층에게 신재생 에너지를 제공함으로써 전기료 절감으로 쾌적한 생활환경과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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